한빛소프트 홍콩법인 브릴라이트가 암호화폐 브릴라이트코인(BRC) 프리세일을 시작한지 4일 만에 소프트캡인 1000만 달러(USD)를 달성했다.
BRC는 한빛소프트가 개발한 탈중앙화된 글로벌 게임 연결 자산 거래 플랫폼 '브릴라이트'에서 통용되는 가상화폐다.
한빛소프트는 4월 2일 브릴라이트 ICO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오픈하고 지난 16일부터 BRC 프리세일을 시작했다.
브릴라이트는 게임 유저의 자산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중개자나 수수료 없이 아이템 이동과 거래가 가능한 신뢰도 높은 글로벌 개인 자산 통합 플랫폼이다.
게이머들은 브릴라이트 플랫폼 참여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만으로 BRC를 적립할 수 있고 BRC를 통해 쉽고 안전하게 이종게임간 게임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외에 미탭스플러스, 4:33, 아이엠씨게임즈, 나인유, 테크노블러드 등 국내외 20여개 게임사가 브릴라이트 플랫폼에 참여한다.
BRC 투자자들은 KYC(Know Your Customer), 자금세탁방지(AML) 인증 후 계약을 할 수 있다.
브릴라이트는 나아가 오는 5월 뉴욕, 실리콘밸리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브릴라이트 대표는 “명확하고 투명한 마일스톤 공유 및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RC 프리세일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KYC 인증은 6월 15일 마감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