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응옌탓탄대학교(Nguyen Tat Thanh University, NTTU)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이를 계기로 이러닝 교육센터 공동 설치 △이러닝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문 및 지원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평생교육을 위한 교환 학점 프로그램 개설 협의 △양 대학간 학제 교류 등을 진행한다.
또한 각 대학교 내에 한국어와 베트남어를 교육할 수 있는 어학 과정도 개설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NTT대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NTT 대학교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세계적으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한국과 베트남이 협력해 우수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