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M은 몬스터VR 서울 삼성동 코엑스지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GPM은 지난해 8월 인천 송도에 국내 최초 VR테마파크를 개장한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15만명 이상이 몬스터VR를 찾았다고 밝혔다.
박성준 GPM 대표는 “코엑스는 국내외 다양한 박람회와 전시회가 열리는 국내 최대 랜드마크”라면서 “더 많은 사람이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도록 몬스터 VR 코엑스점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몬스터VR 코엑스점은 롤러코스터, 자이로 VR, 플라잉젯 등 3개의 익스트림 어트렉션으로 구성됐다.
지피엠 플랫폼 서비스인 몬스터큐브는 4대가 배치돼 있어 '좀비킬' '스카이빌딩' 등 한국, 미국, 호주, 일본, 영국 글로벌 VR개발사가 만든 콘텐츠 등 40여 가지를 즐길 수 있다.
몬스터큐브는 유저가 사방 3.3m 큐브에 직접 들어가 VR 기어를 착용하고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 교육 등 VR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몬스터VR B2B플랫폼은 서울 VR·AR 엑스포 2018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한다. 박성준 지피엠대표는 “인천 송도 VR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엑스점을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코엑스 주변 상권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놀거리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