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카카오톡 주문하기' 영업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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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카카오톡 주문하기 소상공인대상 공식 영업대행사 협약식 개최했다. 사진=씨엔티테크 제공.

씨엔티테크가 영업 대행사 대상 '카카오톡 주문하기' 협약식을 열었다.

배달 대행업체 TNB 지사 130여곳이 한자리에 모였다. 씨엔티테크는 최근 TNB 지분 51%를 확보,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씨엔티테크는 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2016년 카카오에 지분 18%를 내주고 투자를 받았다. 프렌차이즈 음식점과 고객을 잇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사업을 대행해 왔다. 해당 서비스 내 5개 카테고리, 36개 프랜차이즈를 상대로 주문 중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협약식은 씨엔티테크가 주관, TNB가 주최했다. 두 회사는 이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소상공인도 입점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TNB 지사가 개별 가맹점의 카카오 입점을 담당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판매 채널 확대를 고민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위해 카카오톡 주문하기 중소 자영업자(SMB) 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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