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네이버웹툰과 게임개발과 광고 수익화 위한 파트너십 체결

유니티코리아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 개발과 광고 수익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니티 광고 플랫폼 '유니티 애즈(Unity Ads)'를 각 게임에 적용해 개발사 광고 수익화를 돕는다.

유니티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개발사를 대상으로 광고 수익화 모델 기획부터 빌드 적용 등 기술 지원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인앱 광고를 통한 수익 증대는 물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과 고객생애가치(LTV)를 극대화하는 등 개발사 매출에 실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사들은 유니티 애즈와 함께 제공되는 사용자 데이터 분석 서비스 '유니티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유니티 애널리틱스는 세계적으로 17억건 이상 설치된 8만8000개 게임, 9억2000만대 기기를 분석해 중요한 게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네이버웹툰은 현재 웹툰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비스 중인 '전자오락수호대'에 유니티 애즈를 적용해 가장 안정적이고 뛰어난 광고 실적을 기록했다.

게임사 수익을 극대화하는 '통합 경매방식' 등 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해외 진출 시에도 유니티 애즈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최적 파트너로 유니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기안84 작가 인기 웹툰 원작 게임 '복학왕'도 유니티 애즈 광고 모델을 적용해 5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향후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웹툰 콘텐츠 게임 개발을 추진한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는 향후에도 더욱 많은 개발사들이 유니티 애즈를 활용해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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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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