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가 20일 '제63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 토론회와 정보통신대상 시상식을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한국통신학회는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에게 정보통신대상을 수여한다. 이 원장은 34년간 초고속망 개념정립, 망 설계, 구축, 운용 및 서비스 상용화까지 전 단계에 참여하며 한국을 세계 최고 통신강국으로 발전시키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AI기반 ICT 기술 성장 정책-ICT 주도 혁신성장:법과 제도혁명이 답할 차례다'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황승구 ETRI 소장이 '통신의 미래와 초연결 지능 인프라'를 주제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토론회에는 길홍근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 국장, 양청삼 과기정통부 인터넷제도혁신과 과장,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대표,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과 주제발표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