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우수 홍보성과를 거둔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하이서울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여나간다.
SBA 측은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본사 2층 콘텐츠홀에서 2018년 '제1회 하이서울 PR대상' 언론사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서울 PR 대상'은 SBA와 언론사 한경닷컴이 공동으로 진행한 행사로, 우수 홍보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한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 대한 시상과 홍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하이서울 브랜드'의 프리미엄과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진행된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객감동홍보: 진코퍼레이션·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SNS홍보 : 와이즈유엑스글로벌·스칸디에듀 △공적가치실현 : 야놀자비즈·휴럼 △언론홍보 : 디지털존·클라우드게이트 등 4부문에 대한 대상(총 8개사)와 4부문 통합 우수기업 12개사(피비코스메틱·쉬앤비·지엠홀딩스·이노시뮬레이션·제이씨원·푸드나무·유영제약·오픈프레스·한국통합민원센터·이엠텍아이엔씨·블루커뮤니케이션·테크빌교육)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기업들에게는 '이달의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자격과 언론사 명의 표창과 함께, 한경닷컴과 연계된 온라인 광고배너, 기업 인터뷰, 현장스케치 영상콘텐츠 제작 및 확산, 한경 미디어그룹 PR연계 등 다양한 홍보특전이 제공된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장기적인 홍보 전략을 토대로 다변화된 홍보 사업 진행을 통해 2018년 하이서울PR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BA는 서울 경제 성장과 일자리 견인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강소 기업으로 하이서울브랜드기업들이 집중 육성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민간 부문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우수 혁신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를 운영, (2018년 3월기준) 713개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사업참여와 외부협력 등 실질적인 지원 플랫폼과 기업간 협업 비즈플랫폼 등을 활용토록 하면서 평균 119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