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김기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8년 독일 국제전문음향및조명전시회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지난해에는 47개국에서 940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4만 4000명이 다녀갔다.
한국공동관에는 임산업, 케빅, 에스티케이프로페셔널오디오, 뮤솔버스, 중앙금속 등이 참가했다. 약 800만불(85억원) 규모 수출 상담이 예상된다.
참가업체는 고성능 프로오디오 액티브 라인어레이 스피커(임산업), 멀티미디어 올인원 AV 시스템(케빅), 디지털 프로 오디오 시스템(에스티케이프로페셔널오디오), 청음자를 고려한 루시드 스피커(뮤솔버스), 방송장비 케이스 금속단자(중앙금속)를 선보였다.
KEA는 2014년부터 5년 연속으로 동전시회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KEA 관계자는 “국내 방송음향장비 업계가 세계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를 지속 발굴하고 실질 성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