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지속가능보고서 2017' 발간...'워라밸' 시행 내용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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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 양희강)는 '지속가능보고서 2017'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2013년부터 지속가능보고서를 매년 발간한다. 올해 보고서에는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와 활동상을 소개했다.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다. 17개 항목 169개의 세부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와 근무시간 단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조직 내부적인 활동 사례도 소개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일과 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545 데이(Day)'와 '연차사용촉진제'를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제4판(G4)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특히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환경 부하 저감 활동도 강조했다. 에너지 절약·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설계부터 물류까지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했다.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를 비롯한 국제 규격에 따라 용지 조달을 실천한다.

미야모토 토오루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회장은 “한국후지제록스는 경영 이념에 기반해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시대적 변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를 경영활동에 수용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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