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5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제 값을 받을 때가 왔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2,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김은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7.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동사의 현 주가는 전 고점 (15년 8월) 수준까지 상승했다. 전 고점 주가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기대감 (당시 컨센서스 기준 12개월 fwd. PER 27배)으로 인한 상승이었다면, 앞으로의 주가 상승은 견조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18년 아쿠쉬네트를 제외한 휠라 부문 영업이익 성장률은 +73% YoY에 달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현재 12개월 fwd. PER 12.6배는 국내 주요 의류 브랜드 Peer 최근 3개년 평균 PER (14.6배)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18년은 국내 휠라 사업 정상화, 아쿠쉬네트의 견조한 실적, 중국 합작 법인의 가파른 성장세, 미국 법인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Peer로서의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기에 손색없다는 판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1Q18 실적은 매출액 6,396억원 (-2.2% YoY), 영업이익 825억원 (+68.7% YoY)을 나타낼 전망이다. 매출액은 환율 하락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 측면에서 국내 휠라 부문 흑자전환 (-110억원 → +15억원), 아쿠쉬네트의 인수 관련 일회성비용 (200억원) 소멸, 미국 법인의 흑자전환 (-35억원 → +7억원)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132,125
150,000
11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32,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영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1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405
매수(유지)
132,000
20180222
매수(유지)
111,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405
KB증권
매수(유지)
132,000
20180404
대신증권
매수(유지)
150,000
20180327
하이투자증권
매수(신규)
150,000
20180320
신영증권
매수(유지)
15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