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김규옥 기보 이사장 공직자 윤리 위반 의혹 조사 착수

중소벤처기업부가 산하기관인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에게 제기된 공직자 윤리 위반 의혹 보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4일 중기부 관계자는 “감사담당관실에서 공직자 윤리 위반 성격의 의혹을 인지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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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보도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부산시 경제부시장 재직 시절인 2015년 아내 몰래 여성과 교제를 했다. 관사와 업무시간에 시청 부근에서도 만나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이후 김 이사장이 폭력에 협박까지 했다는 여성의 폭로를 근거로 보도했다.

기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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