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가정간편식 '휘슬링쿡'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청정원 '휘슬링쿡'은 지금까지 '사천식고추잡채', '매콤벌집오징어볶음', '유산슬', '통마늘곱창볶음' 등 다양한 안주 요리를 선보였다. 또,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CV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소열처리기법으로 열에 의한 원재료 손상을 최소화해 집에서 갓 요리한 듯한 풍미와 식감을 그대로 살렸으며 요리가 완성되면 제품에서 휘슬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베이컨 맥&치즈'와 '베이컨 포테이토&치즈' 2종으로 친숙하지만 직접 조리하기는 어려웠던 이태원 펍 스타일의 요리들로 구성됐다.
'베이컨 맥&치즈'는 풍부한 체다치즈와 짭조름한 베이컨, 쫄깃한 마카로니가 조화로운 맛을 내며 '베이컨 포테이토&치즈'는 담백한 웨지감자와 고소한 크림소스, 듬뿍 올린 치즈가 잘 어우러진 맛을 느낄 수 있다. 소스가 남을 경우 '베이컨 맥&치즈'는 나초, 크래커, 또띠아의 디핑소스로, '베이컨 포테이토&치즈'는 식빵이나 치아바타에 스프레드소스로 활용해도 좋다.
두 제품 모두 맥주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어 집에서도 이태원 펍 못지 않은 분위기를 내는 데 손색없다.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식감이 살아있는 근사한 안주 메뉴가 완성된다.
새로 선보인 휘슬링쿡 2종 각각 중량 220g에 가격은 5980원이다.
박세영 대상 마케팅본부 과장은 “혼술〃홈술족이 늘어나면서 안주 편의식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태원 펍에서 가장 대중적인 맥주 안주로 판매되는 메뉴를 이젠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