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은 지난 31일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베트남 유학생, 베트남교류협회와 '행복한 베트남 식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한 베트남 식탁'은 베트남 유학생이 부산은행 희망드림봉사단과 베트남 현지 문화와 음식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문화교류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16명은 부산은행이 베트남 교육부와 부산광역시, 부산지역 소재 5개 대학교와 체결한 인재양성 협약에 따라 매년 대학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유학생이 전통의상을 입고 현지 가요 및 전통춤 공연과 음식을 지역 어르신 200명에게 대접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한국에 대한 베트남 학생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