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8일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에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
아파트 거주자는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에 아파트 동·호수 정보를 등록하고 누구, 누구 미니, B tv 누구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다.
누구는 고지서 발부 시점 알림을 통해 관리비 청구 사실을 안내하고 사용자가 “이번 달 관리비 얼마야”라고 질문하면 청구금액을 알려준다. 사용자 질문에 따라 관리비 자동이체 방법도 안내한다.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은 국내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95% 이상을 발급하는 '아파트아이'와 제휴를 통해 개발됐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