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사진='시를 잊은 그대에게' 출연 중인 배우 이유비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출연 중인 배우 이유비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유비의 루머 관련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인 이유비는 과거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해 "사실은 연예인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방송에서 이유비는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다"면서 "주변에서 '엄마가 배우니까 너도 배우하면 되겠다'라는 식으로 하는 말이 너무 싫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학창시절 나를 '견미리의 딸'로만 보는 시선에 시달려서 '연예인은 하지 말아야지'하는 생각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유비는 "시험을 잘 보면 '견미리가 시험지를 빼돌려줬다더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얀 피부는 '엄마가 매일 우유목욕을 시켰다'는 말까지 들었다"며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모른척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처하니 말이 많아지더라"고 덧붙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비가 열연 중인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로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時)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