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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제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공식방문 중이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아크부대 방문 등 UAE 방문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
 
아크부대는 UAE에 주둔 중으로 현지 군대의 교육훈련 지원과 유사시 한국민 보호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모하메드 빈 라쉬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만나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알 막툼 총리와 함께 '2020년 두바이 엑스포 참가 계약 체결식'에 임석한 후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셰이크 칼리파 전문 병원을 방문한 후 한국 시각 밤늦게 귀국 길에 오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나와 군부대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방문하는 아크부대는 2011년 1월부터 UAE에 군사훈련협력단의 성격으로 파병됐다.

UAE 아크부대는 유일하게 우리나라 부대가 단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크부대는 특전사 및 해군 UDT 등으로 구성되어 사막 지역 전술훈련, 고공강하, 건물·항공기·선박 대테러작전, 해상·해중침투 등 연합 교육훈련을 하는 것이 주 임무다.
 
특전사의 특수전·고공·대테러 팀과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을 포함한 1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