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알플러스, 자사 VR아케이드에서 암호화폐 '유메리움' 지급

브이알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브이알플러스 강남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미국 서브드림 암호화폐 유메리움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메리움은 미국 서브드림에서 개발한 게임용 암호화폐다. 서브드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브이알플러스는 서브드림과 계약을 통해 유메리움을 자사 가상현실(VR) 아케이드에 결제수단으로 도입하고 이용객에 보상으로 지급한다.

브이알플러스 강남점 방문자를 대상으로 간편회원 가입시 일정량 유메리움을 지급하고 고객이 VR콘텐츠를 플레이한 시간만큼 유메리움을 적립한다. 보상받은 유메리움은 추후 브이알플러스 가맹점에서 현금 대신 사용 가능하다.

브이알플러스의 각 지점 사업자는 초도 운영을 위한 유메리움을 일정량 지급받고 플랫폼을 가동한 시간만큼 추가 유메리움을 보상 받는다.

보유한 유메리움은 각 지점 사업자가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와 콘텐츠 이용료 결제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재헌 브이알플러스 대표는“실리콘밸리 기술과 세계적인 콘텐츠 도입으로 올해 VR아케이드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Image
유메리움 지급 이벤트와 플레이 화면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