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유한익)은 생필품 최저가 쇼핑몰 슈퍼마트에서 8종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 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주문 상품을 한번에 배송하는 슈퍼마트의 묶음배송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생수,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은 물론 양파, 토마토 등 신선식품까지 슈퍼마트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 중 8종 이상을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하면 10% 할인한다.
최근 3주간(3월 1~21일) '장바구니 골라 담기' 프로모션으로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구매한 고객 수는 지난 12월 대비 51% 증가했다. 같은 기가 구매건수는 55% 가량 상승했다. 프로모션을 이용한 고객들의 1회 구매금액은 일반 고객 대비 30% 이상 많았다.
홍종욱 티몬 마트그룹장은 “모바일 장보기 대중화에 따라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온라인에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묶음배송, 슈퍼예약배송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모바일 장보기 대표 채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