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핀플레이는 어린이 전용 '카카오키즈폰'을 롯데하이마트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키즈폰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한글 키패드가 탑재된 어린이 전용 미니폰이다.
카카오키즈폰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어린이를 위해 맞춤 설계된 디바이스다. 시계타입 키즈워치폰의 스피커폰 통화와 문자 사용시 불편함을 개선했다.
보호자 통합관리 앱 '키위플레이'를 통해 아이 활동 및 단말기 사용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보호자가 언제든 실시간으로 위치확인, 이동경로 확인 및 일정관리가 가능하고 등록된 번호 외에는 전화 수발신이 불가하다. 웹서핑, 앱스토어 등 유해정보 노출 또한 완전 차단했다.
카카오키즈폰은 핀플레이가 직접 출시한 전용 요금제로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저단위 초과요금으로 요금제 부담 없는 후불 요금제(24개월 약정)와 기본료, 일차감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다. 무약정 선불요금제를 제공하며 제품 구매 시 리틀라이언 젤리케이스를 기본 제공한다.
서상원 핀플레이 대표는 “이번 롯데하이마트 입점으로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 제공, 키즈 사업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키즈폰은 전국 롯데하이마트부터 핀플레이 자사몰 및 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