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박상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박상우 액션스퀘어 개발총괄이사(CDO)가 신임 대표에 선임됐다.

새로 선임된 박상우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이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협동과정대학원 영상문화학 박사 과정을 거쳤으며,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로 근무했다.

박 대표는 학자로서 다양한 언론을 통해 게임 칼럼을 연재하는 등 1세대 게임 평론가로 활동했다. 정부 게임 산업 정책에 자문가로 참여, 이를 계기로 소프트웨어산업발전유공자로서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게임 문화 연구자로 활동했다.

박 대표는 게임 시장과 데이터 분석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액션스퀘어 안정적인 개발 환경과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박상우 신임대표는 “올해는 2분기 서비스 예정인 블레이드2를 비롯, 신작 게임 기간틱엑스와 이터널랩소디 등을 출시할 것”이라면서 “완성도 높은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올해에는 수익성 강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박영호 이사와 현재 신규 프로젝트 '이터널 랩소디'를 개발 중인 조재식 이사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박영호 이사는 지난 2월 대규모 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카카오게임즈 CSO(최고전략책임자)로, 액션스퀘어와 함께 사업 전략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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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액션스퀘어 대표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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