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리즈시절 외모 눈길 '원조 맞찢남의 위엄'…"장동건보다 잘 생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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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조현재의 리즈 시절 미모가 주목받고 있다.

배우 조현재가 오는 24일 결혼하는 가운데, 조현재의 리즈 시절 외모도 주목받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현재 리즈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사진이 게재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은 조현재가 2003년 드라마 MBC '러브레터'에서 '안드레아' 역할로 청춘스타의 반열에 올랐을 때의 모습이다. 특히 조현재는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훈훈한 외모를 과시해 여심을 저격했다.
 
조현재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외모에 자만했던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조현재는 "어렸을 때부터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학창시절 내가 지나가면 많은 여학생들이 나를 쳐다봤다"고 밝혔다.
 
이어 "여학생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버스도 잘 타지 않았다"며 "주변에서 내 외모를 극찬하니까 장동건보다 잘 생겼다는 착각을 했다"고 전했다.
 
조현재는 "하지만 연예계에 입문하고 나서 나보다 훨씬 뛰어난 외모의 사람들을 보고 바로 착각에서 벗어났다"며 "그 후로 외모에 자만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현재 소속사 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조현재 씨가 오는 3월24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예비 신부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