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말이음센터,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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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선 손말이음센터 중계사가 청각장애인과 수화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운영하는 '손말이음센터'가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 운영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NIA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여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긴급 상황 발생 시 112 신고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패럴림픽 기간 동안 손말이음센터와 경찰청 112신고센터를 연결하는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 패럴림픽 현장에 근무하는 경찰 업무폰에 손말이음센터 앱을 설치, 대회에 참여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의 다양한 민원에 쉽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각·언어 장애인의 긴급 상황 대처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손말이음센터와의 핫라인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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