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집행간부 부행장에 신동금 인사본부장 선임

신동금 인사본부장이 한국씨티은행 세 번째 여성 부행장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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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내달 1일자로 신동금 인사본부장을 집행간부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신동금 부행장이 인사업무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역량을 갖췄으며, 경영위원회(CMC) 위원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신동금 부행장은 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 교육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모토로라코리아 교수설계 담당자로 경력을 시작했다.

1999년 한국씨티은행에 인재개발 부장으로 입사한 이후 인사부장과 인사본부장을 역임했다.

신동금 부행장이 선임되면서 한국씨티은행 여성 부행장은 3명으로 늘어났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부행장 이상 임원 가운데 여성임원 비중이 38%에 이르게 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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