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북한과의 합의 만들어 가는 중…완성되면 세계에 좋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의 합의가 정말로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다”며 “합의가 완성되면 세계에 매우 좋은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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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걸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새러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북한이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조치를 취해야 회담에 응할 수 있다고 밝히고 몇 시간 뒤에 나왔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 특사단으로부터 전해 들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대화 제의를 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회담 장소와 시간은 나중에 결정될 것이라고 이날 트윗을 통해 설명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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