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와 '창업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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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8일 오전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와 '창업지원' MOU를 체결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앞줄 오른쪽 세번째), 강영규 재향경우회 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 신동성 경우티에스사업단 대표(앞줄 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했다.

세븐일레븐은 8일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와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직 경찰관을 비롯한 가족들을 위한 특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강영규 재향경우회 회장, 신동성 경우티에스사업단 대표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향경우회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익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들이 퇴직한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세븐일레븐은 퇴직 경찰관들을 위해 전국에 있는 시·도 경우회 20여곳을 방문해 특별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퇴직 경찰관 및 가족이 창업시 점포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감면해주며, 인센티브 제도가 포함된 퇴직 경찰관 특별 가맹조건도 신설했다.

한편 재향경우회는 퇴직 경찰이 편의점 오픈을 통해 노후설계를 하는 동시에 사회취약계층의 자립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아르바이트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터전으로 삼고자 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평생 사회공익을 위해 헌신해온 퇴직 경찰관들의 자립적 생계 활동을 돕기 위해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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