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 지원사업 접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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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 선발 포스터.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깁종갑)가 '2018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선발된 기업에게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분야 전문 컨설팅과 고객확보, 사업개발, 투자유치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기술기업에 특화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ICT 분야 혁신기술기업 70여곳을 선정하며, 선발절차는 단 한 번만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11일까지 온라인(http://formstack.io/9f603)을 통해 받는다.

멤버사로 선발되면 본투글로벌센터 내 해외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 애로사항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받는다. 필요시 내부 전문가와 협의 및 승인을 거쳐 글로벌 파트너 기관을 통한 외부 컨설팅을 추가로 받는다.

올해는 특히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시장 진입 전략 일환으로 현지 고객 찾기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목표시장 잠재고객과 직접 접촉하고 시장 검증을 받는 등 기업이 글로벌 인사이트를 내도록 돕는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꼭 필요한 요소를 추려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느 때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멤버사 선발은 단 한 차례만 진행되므로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반드시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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