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컨버전스 AMP과정 16기 입학식 성황리에 개최

KAIST(총장 신성철)는 제 16기 KAIST 컨버전스 AMP과정(KCAMP, 책임교수 김영환) 입학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

제 16기 KCAMP 원우는 45명이다. 중견·중소기업 대표와 임원이 1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부·공공기관(10명), 대기업 임원(6명), 금융계 임원(8명) 등 원우들은 다양한 직종에 근무하고 있다.

또한 이날 입학식에는 이미 수료한 선배 원우 40여명 참석, 입학생을 환영하며 선·후배 간 친분을 쌓았다. 특히, KCAMP 원우들은 입학식 외에도 월 1회 정도 동문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계층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Photo Image

KCAMP는 총 20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날 입학한 16기는 올 8월 과정을 수료함과 동시에 KAIST 총동문 자격으로 KAIST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고 첨단 연구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김영환 책임교수는 “KCAMP가 KAIST의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활용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KAIST 학생과 기업간 직원 채용 연계, 기업과 KAIST 간 공동연구·공동사업 추진, 기업 우수 인력양성 연계 등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KCAMP과정은 KAIST가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역량을 경영과 인문학에 융합해 기존 과정들과는 차별성을 띤 최고경영자과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융합형 리더 양성이 교육 목표이다.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다양한 원우 구성, 선·후배 기수 간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 세밀한 학습지원 서비스, KAIST의 전폭적인 지원과 강의 장소가 서울 강남이란 지리적 장점까지 두루 갖춘 과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