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창업자 한승욱 블루웨일 대표(금오공대 기계공학과 3년)가 최근 청년층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제7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 대표가 창업한 블루웨일은 수중 장비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주, 특수부대용 수중추진기를 개발, '2017 국방과학기술대제전(국방벤처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승욱 대표는 “창업초기 금오공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이 제공하는 창업공간, 창업특강, 멘토링,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등 다양한 지원이 성장배경이 됐다”면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