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는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제 2회 'BAT MAN' 공모전의 막을 올린다고 2일 밝혔다.
BAT MAN 공모전은 정해진 스펙쌓기가 아닌 자신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총 1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Begin(시작)', 'Action(행동)', 'Transition(변화)'의 첫 글자를 따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과 행동, 그리고 변화'를 주제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는 전 과정을 평가한다.
BAT MAN 공모전은 만 19세에서 만 29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접수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생각나눔소'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나의 꿈, 15년 뒤 나의 모습, BAT MAN 공모전 참가 동기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전국의 모든 청년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전 사전설명회는 3월 30일 부산 글로 플래그십스토어 광복점, 4월 13일 BAT 코리아 본사에서 두 번 열릴 예정이다.
BAT코리아는 두 차례의 서류 심사와 심사위원단의 면접을 거쳐 총 10명(팀)을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팀에는 각각 800만원의 꿈 활동비가 지급된다. 최종 선발된 BAT MAN 10명(팀)은 이후 6개월간 꿈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 기간을 가지며 BAT MAN 공식 블로그에 꿈 활동 일지를 게재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공유한다.
BAT MAN 토크콘서트에서는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발표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미래에 대한 계획을 평가해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꿈 후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매튜 쥬에리 BAT 코리아 사장은 “BAT MAN 공모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꿈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BAT MAN 공모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5월 시작된 제 1회 BAT MAN 공모전은 2월 23일 토크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뉴질랜드 '테 아라로아 트레일'을 완주한 문예진씨, 공익 캠페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D-1', 청년 농사꾼 유지황씨 등 총 10팀의 BAT MAN이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2회 BAT MAN 공모전 사전설명회에서 BAT MAN 활동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BAT 코리아는 작년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사회공헌활동의 모토로 내걸고,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작년 공장이 위치한 사천 지역에서 사천시,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천시 인재육성 장학사업인'꿈꾸는 사천'을 시작했으며, 미혼모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한사회복지회와 공동으로 양육지원, 정서지원, 자활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BAT 코리아 내 봉사단체인 '한사랑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봉사 및 문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