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협회장에 황창규 KT 회장…법정협회로 첫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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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스마트도시협회가 법정협회로서 첫 총회를 갖고 황창규 KT 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스마트도시협회는 지난달 28일 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하고 신규 임원 선출, 사업계획 심의 등을 확정했다. 협회는 지난 1월 8일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24조 2항에 따라 법정협회로 설립 등기를 했다.

신임 회장으로 KT 황창규 대표가 선임됐다. 부회장은 국토연구원 김동주 원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 SK텔레콤 박정호 대표, LG CNS 김영섭 대표 등 12명이 맡는다.

협회는 올 해 주요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정부와 회원사 정보교류의 장을 통해 법제도 개선, 산업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한다. 회원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스마트시티 관련 기관·기업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 기술 연구개발(R&D)도 확대한다. 스마트시티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 국가 정책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정희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 연세대학교 김갑성 교수 등이 참석해 초청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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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협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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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KT 황창규 회장의 인사말을 김준근 전무가 대독했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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