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청년 꿈 지원 프로젝트 'BAT MAN' 공모전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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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의 한국법인인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23일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BAT MAN' 공모전 본선 진출 10팀이 지난 6개월간의 꿈 여정을 평가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최종심사를 거쳐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BAT는 최종 시상식을 끝으로 제 1기 'BAT MAN'의 긴 여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2기 출범을 예고했다.

지난해 5월 막을 올린 'BAT MAN' 공모전은 높은 청년실업률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꿈을 위한 시작, 행동, 변화'를 주제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억원의 상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BAT MAN' 공모전의 최종 심사이기도 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지난해 본선에 진출한 총 10팀/명이 각각 지원받은 800만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꿈을 실현하기 위해 펼친 활동을 발표했다.

BAT 코리아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BAT 코리아 관계자를 비롯해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서울대학교 정신의학과 윤대현 교수, 씨네 21 주성철 편집장, KBS 시사교양국 진정회 PD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성실성, 완성도, 대중공감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선발자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평가했다.

또한, 심사위원의 평가와 더불어 토크콘서트 현장에 참석한 관객들의 투표를 더해 더욱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대상(1000만원), 최우수상(500만원), 우수상(100만원), 특별상 등으로 나누어져 최종결과가 발표됐지만 현장에 모인 관객들로부터 모든 팀들의 꿈 여정에 박수가 쏟아졌다.

최종결과는 '장거리 트레일 도전과 여행작가'를 꿈꾸며 뉴질랜드 '테 아라로아' 종주에 도전해 성공한 문예진 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크리에이티브그룹 팀 'D-1'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그대로도 괜찮은 쿠키' 활동 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질랜드의 테 아라로아 트레일 완주'로 대상을 수상한 문예진씨는 “BAT MAN 공모전을 통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됐다”며, “트레일을 걸으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리 타란트 BAT 코리아 법무〃대외협력본부 전무는 “BAT 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BAT MAN' 공모전을 매년 이어가며 우리 사회에 꿈과 열정, 희망의 기운을 가득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T MAN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 전 과정과 이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지난해 5월 시작된 BAT MAN 공모전에서는 2번의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까지 50: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0팀이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았으며 각각 꿈 활동비 800만원을 지급받았다. 선발자들은 이후 꿈을 실현하기 위한 6개월의 활동 기간을 가졌으며, BAT MAN 공식 블로그에 꿈 활동 일지를 꾸준히 게재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공유했다.

한편, BAT 코리아는 작년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사회공헌활동의 모토로 내걸고,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공장이 위치한 사천 지역에서 사천시,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천시 인재육성 장학사업인'꿈꾸는 사천'을 시작했으며, 미혼모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한사회복지회와 공동으로 양육지원, 정서지원, 자활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BAT 코리아 내 봉사단체인 '한사랑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봉사 및 문화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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