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하나금융투자에 'OTP 전자카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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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하나금융투자에 체크카드와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일회용비밀번호(OTP)전자카드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1일부터 하나금융투자 전국 영업점에서 발급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존 OTP 전자카드는 따로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코나아이 카드는 OTP와 결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결합돼 있어 편의성과 사용성이 높다. OTP 인증서버가 금융결제원 'OTP 통합인증센터'에 등록돼 있어 국내 50여개 금융기관에서 호환 가능하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공공기관, 금융권 등 인증과 보안이 필요한 분야에서 전자카드 니즈가 많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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