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8]글로벌 모바일 '스타' 총출동

MWC 2018 기조연설은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과 혁신기술, 정책을 이끄는 리더가 총출동해 정보와 전략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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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우리나라에서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정부 프로그램 기조연설에서 '5G로의 전환 지원'을 주제로 연설한다. 유 장관은 세계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한 주파수정책, 필수설비 공용화 등 정책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앞선 5G 준비현황을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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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 파이 미 FCC 위원장

아지트 파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은 같은 날 총괄 기조연설에서 '산업의 미래:대서양을 넘나드는 디지털 정책과 규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미국의 망중립성 정책 폐지와 관련해 유럽 등 글로벌 국가 동참을 유도하며 정당한 투자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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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세계은행 총재

김용 세계은행 총재도 같은 세션에 토론자로 참가해 개발도상국 또는 저개발 국가의 디지털 혁신에 있어 5G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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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빙 차이나모바일 회장

샹 빙 차이나모바일 회장과 요시자와 가즈히로 NTT도코모 회장은 '더 나은 이동통신사를 창조하는 길' 키노트 세션에 공동 연사로 참가한다. 거대 시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혁신을 추동하는 아시아 지역 5G 혁신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뵈르예 에크홀름 에릭슨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경제의 확립'을 주제로 5G 시대의 모바일 혁신이 가져올 경제, 사회 전반의 변화상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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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 왕 HTC 회장

셰어 왕 HTC 회장은 '더나은 콘텐츠와 미디어' 세션에서 가상현실(VR) 시장의 전망과 혁신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정호 SK텔레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황정환 LG전자 부사장도 바르셀로나를 찾는다. 리차드 위 화웨이 CEO, 가빈 패터슨 브리티시텔레콤 CEO 등도 전시장을 찾아 비즈니스를 논의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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