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대학 신입생 대상 '드링크아이큐' 건전음주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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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신입생 전체 환영회에 참석한 서울시립대학교 18학번 대학생 1,500명이 디아지오코리아가 진행하는 건전음주 강연, 드링크아이큐(DRINKiQ)를 경청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1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를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전국 17개 대학교에서 18학번 신입생 1만2000여명 대상의 건전음주 교육 '드링크아이큐(DRINKiQ)'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17년 보다 참여 학교수는 2배, 인원은 4배 늘어난 수치로 보다 많은 대학 신입생들에게 캠퍼스 내 건전한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링크아이큐는 디아지오에서 자체 개발하고 임직원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는 10년 전통의 건전음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술에 대한 지식, 표준잔의 개념, 건전음주 실천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술을 처음 접하는 신입생들에게 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음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매년 2~3월 새학기를 맞아 진행되는 드링크아이큐 교육은 디아지오의 캠퍼스 홍보대사인 '쿨드링커'가 재학중인 학교 내 신입생 대상으로 강연 기회를 마련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도 쿨드링커 9기가 직접 참여하여 2017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1만2000여명의 신입생들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11일 연세대학교 드링크아이큐 강연에 참여한 신입생 이민희 학생은 “신입생 환영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건전음주 교육을 접하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최근 대학가 내 음주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술에 대한 지식과 건전음주의 필요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줘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입생 후배를 위해 드링크아이큐 강연 기회를 마련한 쿨드링커 캠퍼스 홍보대사 9기 한승원(연세대 17학번)은 “음주를 시작하는 지금이 책임있는 음주 습관 형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후배들의 건전음주 아이큐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드링크아이큐 캠퍼스 강연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2/1)를 시작으로, 한국외대(2/9), 연세대(2/11~2/14), 서울시립대·경희대·국민대(2/19, 2/22)에서 진행됐으며, 3월초까지 국민대(3/3), 영남대(2/21), 동덕여대·아주대(2/23), 숭실대·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2/26), 가천대(2/27), 세종대·한경대(2/28, 3/2, 3/9), 농협대(3/1), 영남대(3/4), 인천대(3/6~7), 숙명여대(3/8)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진 디아지오코리아 상무는 “대학가 오리엔테이션 및 새학기 동안 드링크아이큐 강연이 음주를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유용하길 바라며, 디아지오는 지난 10년간 펼쳐온 드링크아이큐 및 쿨드링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드링크아이큐는 'DRINK+IQ'의 조합어로 술에 대한 지식, 표준잔의 개념, 건전음주 방법 등을 담고 있다. 2009년부터 디아지오 사내 강사가 기업체, 대학교, 관공서, 군부대 등을 방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연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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