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문화소외계층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저소득가정, 독거어르신,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전국의 문화 소외계층 700여 명을 초청해 올림픽 경기 관람과 함께 강원도 명소를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SK하이닉스,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함께 참여한 '해피투게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피투게더 사업은 문화격차 해소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지원 사업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해 교통과 숙박을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해피투게더 지원금을 전달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