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센터장 허기택 동신대 교수)와 ICT장비용SW플랫폼센터(센터장 정제창 한양대 교수)는 실감미디어 기업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는 정부 실감미디어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00억원 지원을 받아 150여종 핵심 실감미디어 제작 및 시험 시설을 갖추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ICT장비용SW플랫폼센터는 ICT장비산업에 대한 SW기술지원을 위해 2014년 한양대에 설치, 관련 기업을 지원해 왔다.
양 센터는 실감미디어와 ICT장비 지원이 필요한 기업이 많고 기업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지리적, 기술적으로 상호보완할 수 있는 면들이 많다고 판단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제창 ICT장비용SW플랫폼센터장은 “ICT장비용SW센터 협력기업이 실감미디어 장비를 보다 더 다양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센터가 보유한 기술을 실감미디어센터 협력기업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