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엔진 최신 버전 'Unity 2018'이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18'에서 최초 공개된다.
GDC는 내달 19~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 개발자 행사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콘퍼런스 키노트를 통해 Unity 2018을 선보인다. 새 기능과 전작 대비 개선점을 설명한다. 성능을 심층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요소가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유니티는 샌프란시스코 본사를 GDC 주요 행사 공간으로 제공한다. 유니티 엔진 기반 최신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500여명으로 구성된 유니티 엔지니어링 팀 대표도 만날 수 있다. 아티스트와 개발자 간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GDC 현장에는 행사 참가자 대상 휴게 시설 '유니티 믹스'가 조성된다. 유니티 본사에서 이뤄지는 발표 세션을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한다. GDC 행사장 주변 제타 호텔에는 '유니티 라운지'를 배치돼 개발자 재충전을 돕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