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설연휴 전날인 14일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관내 어르신 128세대를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은 종로구민들의 사회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가족복지사업, 재가복지사업(가족보호사업), 지역복지사업, 사회교육사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재단이다. 특히, 지역 특성에 부합되는 특화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로부터 노인기능특화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관으로 선정되어 종로시니어아카데미, 데이케어센터, 노인기능특화사업 등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본사가 종로구에 위치하여 아동 및 지역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설 선물 전달 외에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설 명절에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께 우유 선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평소에 우유를 드시고 속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유당을 제거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마시고, 소화도 잘되고, 만사가 잘되는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유제품 부문 공식 서포터로 활동 중에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평창군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2016년부터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독거노인에게 우유를 통해 안부와 돌봄 활동을 펼치는 우유 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