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임직원 '2018 설명절 나눔 경매' 실시

"올해 부모님 선물은 버섯세트로 준비했어요~." 에듀윌 한 직원이 경매가 끝나자 밝게 웃으며 나왔다. 시중에서 10만원에 달하는 버섯세트를 에듀윌 경매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기 때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설 연휴를 앞둔 14일 서울 구로동 에듀윌 본사 E-스퀘어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절 나눔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가족들의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경매 이벤트를 마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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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은 14일 서울 구로동 에듀윌 본사 E-스퀘어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절 나눔경매'를 실시했다.

경매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전통차나 김 등의 상품부터 한우와 홍삼 등 고가의 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경매 시작가 또한 100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했다. 최고 낙찰가는 11만원 5,000원으로 고급 술이 차지했다.

경매 현장은 명절 선물을 구입하려는 임직원의 열정으로 가득찼다. 경쟁이 과열돼 경매가가 시중가를 넘어서는 사례도 종종 발생했다. 그 때마다 사회자가 나서 과열된 분위기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임직원 경매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기부할 방침이다.    이미소 기자 (m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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