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신임 사장에 전 SBA 주형철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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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모태펀드 운용 기관인 한국벤처투자 신임 사장에 주형철(53·사진) 서울산업진흥원(SBA) 전 대표가 내정됐다. 한국벤처투자 지분 100%를 보유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설 연휴 이후 주주종회 등을 열고 주형철 신임 대표의 선임 안건을 승인할 예정이다. 임기는 임명 후 3년이다.

주형철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공대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SK그룹에 입사, 회사 생활을 시작해 SK텔레콤 U-Biz 본부장,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을 지냈다. 이후 NEXT 재단 부학장, NEXT 재단 선임연구원을 거쳐 지난 2015년 7월부터 SBA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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