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 R&D센터 확장 이전

대우루컴즈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루컴즈 빌딩으로 자사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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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루컴즈가 R&D센터가 이전하는 서울 서초구 루컴즈 빌딩.

루컴즈 R&D 센터는 디스플레이, PC 완제품, 헬스케어 기기 연구개발을 다룬다. 2014년 용인 본사에서 방배동으로 R&D센터를 이전한 이후 4년만에 다시 확장·이전됐다.

루컴즈 빌딩은 지하 3층·지상 13층, 총 16개층 규모다. 직원 편의를 위한 구내식당과 옥상 하늘정원, 포토스튜디오, 품질 테스트 방, 통합 서버 방 등 시설을 보유했다. 녹색건축인증을 획득했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옥상 태양광 에너지 발전 등 친환경 건축을 위해 맞춤 설계했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은 회사가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R&D센터 확장으로 기술 중심 친환경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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