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국전력, "어닝쇼크, 긴 호흡…" 매수(유지)-한국투자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14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어닝쇼크, 긴 호흡이 필요한 시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8,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강승균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3.3%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향후 몇 년간 발전믹스가 향상될 여지가 있음에도, 주가는 현재 PBR밴드 최하단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긴 안목을 갖고 매수해야 시점이라 판단한다. 물론 단기 모멘텀은 약하나, 하반기부터는 원전 이용률 회복 및 산업용 전기요금제도 개편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재개될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4분기 원전 이용률은 65%(4Q16 66%, 3Q17 70%)로 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석탄발전기 이용률도 75%로 저조해, 상대적으로 민간발전사업자에게 구입하는 전력량이 20.2% 늘어났다. 게다가 4분기 SMP(계통한계가격)도 kWh당 81.8원으로 10.1% 상승해 비용 부담이 컸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3~4월에 10기 원전의 재가동 승인이 몰려있으며,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이다. 만약 예정대로 가동을 시작한다면 19년 상반기에는 평시보다 높은 이용률(90% 이상)이 가능하며(연료 교체 주기가 18개월임을 감안)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신규)MARKETPERFORM
목표주가46,58356,00037,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8,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37,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214매수(유지)48,000
20180118매수(유지)54,000
20171108매수(유지)54,000
20171012매수(유지)54,000
20170906매수(유지)54,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214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48,000
20180214삼성증권HOLD(하향)37,000
20180214KB증권HOLD(유지)37,000
20180129하나금융투자매수4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