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전문 매체 솔리드스테이트테크놀러지는 1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디인포메이션네트워크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노광 장비 시장에서 네덜란드 ASML이 매출액 기준 85% 점유율로 관련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 3위 업체는 각각 일본 니콘(10.3%)과 캐논(4.3%)이다.
ASML는 16년 연속 노광 장비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같은 독점 구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공급하는 유일한 회사가 바로 ASML이기 때문이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