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2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교촌라이스관에서 20대를 위한 청춘 토크 콘서트 '방과 후 치킨&Talk'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방과 후 치킨&Talk' 토크 콘서트는 '교촌으로 청춘과 치톡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명사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교촌치킨의 '교촌은 이런 치킨입니다' 광고를 제작하기도 한 광고계의 '미다스의 손'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강연자로 나선다.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인문학적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카피로 국내 광고계를 진일보 시킨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사람을 향합니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진심이 짓는다' 등 유명 카피가 그의 작품으로 국내외 유명 광고제에서 수상했다. 또 세계 3대 광고제인 칸국제광고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창의성은 어디서 오는가'란 주제를 가지고 20대를 위한 그의 생각과 철학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직접 20대의 꿈과 희망, 고민에 대해 듣고 이를 위한 그만의 방법과 길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방법은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참석하고 싶은 이유와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0여 명이 초청된다. 모집 기간은 19일까지며 발표는 22일 교촌치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이번 '방과 후 치킨&Talk'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20대 청춘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마련했다”며,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울림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