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13일 텍셀네트컴(038540)에 대해 "4Q17 서프라이즈 전망. ‘17~’19년 실적 상향 여지 충분"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41,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박은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반면에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견주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매수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41,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30,000원 대비 36.7% 상향조정 된 것이고,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9.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텍셀네트컴(038540)에 대해 "4분기 서프라이즈도 중요하지만, 자산 고성장에 따른 분기별 실적 체력 향상이 관찰되고 있다는 점에서 ‘18년 실적 또한 대폭 상향조정이 예고된다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1월말 양 은행 합산 대출채권은 1.9조원을 상회해 당사 1분기 추정치에 이미 도달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의 코스닥 주가 변동성 확대에도 여신의 고성장과 안정적 크레딧 코스트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공평저축은행과 세종상호저축은행의 주식담보대출 증가는 증권업계 신용공여한도 소진에 따른 구조적 대출 수요 증대의 영향이 크다. 양 은행의 대출 고성장에는 코스닥 활성화 뿐만 아니라 증권업계 신용공여 대체 수요 부각에 따른 대출 증가 요인이 기저에서 작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증시 내 알려져 있는 중소형 증권사 매물은 SK증권, 이베스트증권, 하이투자증권, 골든브릿지증권 등이다. 증권사 인수는 실적 시너지 효과 뿐만 아니라, 텍셀네트컴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적정 밸류에이션 부여에 있어 중소형 증권사를 Peer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안"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강력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목표가가 높아지는 상향추세가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강력매수
STRONG BUY(유지)
매수
목표주가
38,625
41,000
36,25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1,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토러스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STRONG BUY(유지)'에 목표주가 36,25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213
매수
41,000
20180123
매수(신규)
3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213
하나금융투자
매수
41,000
20180207
토러스투자증권
STRONG BUY(유지)
36,25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