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에너지LED조명융합미니클러스터(회장 이원형)는 최근 호텔 스퀘어안산에서 스마트 LED 융합관련 기술교류회를 열고 세계 LED 조명융합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스마트에너지LED조명융합미니클러스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원하는 8개 미니클러스터 중 하나다. 산업단지를 혁신하기 위해 기술교류회, R&BD 과제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 시제품 제작지원, 특허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현동훈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는 미니클러스터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시장조사 및 분석, 다양한 기술을 융합한 R&D, 부품 개발 및 제조, 완제품 제조 및 인증, 국내·외 마케팅 및 판매를 일괄 시스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ED조명융합미니클러스터는 IoT 스마트센서를 융합한 LED가로등을 개발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모임을 갖고 사양, 품질, 가격, 부품별 담당 기업, 인증, 시범 설치, 마케팅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또 서울반도체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태양 스펙트럼에 근접한 썬라이크(SunLike)를 이용한 실내·외 헬스 LED 조명 개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세계 LED 조명시장 판도를 바꾼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외에도 30%고효율 집광형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형 IoT 스마트LED 보안등, 공기로 전기를 발생하여 LED를 밝히는 특수조명, 실내용 IoT 스마트 조명 시스템과 융합한 방송모니터시스템 등 새로운 시스템 조명을 준비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