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글로벌샵, 유니세프에 '기브러브' 모금액 전달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지난 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G마켓 글로벌샵 기부 캠페인 '기브러브(Give Love)'에서 모은 기부금 8505만6000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G마켓 글로벌샵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한류스타 21명이 참여한 기브러브를 실시했다. 스타 애장품을 1000원 단위로 경매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모자를, 방탄소년단 RM(랩몬스터)은 책을 기부했다. 엑소 수호와 시우민은 각각 스웨트 셔츠와 모자를 내놓았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모자, 아이유는 헤드폰, 영화배우 류준열은 책, 이민호는 스웨트셔츠와 선글라스로 기부에 참여했다.

중국, 홍콩, 캐나다, 미국, 독일, 호주 등 각국에서 총 8505만6000원 기부금을 모았다. 전년 모금액 2351만6000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G마켓은 캠페인 확산을 위해 '쉐어러브 SNS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경매 참여 내역을 캡쳐해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는 이벤트다. G마켓은 최다 해시태그가 포스팅된 연예인 이름으로 모금 전액만큼 재기부했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복지를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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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은성 TV리포트 대표, 문지영 G마켓 글로벌사업실장, 오강돈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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