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노타이 근무를 실시하고 사무실 책상 칸막이를 없애는 등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미 본점의 모든 회의를 종이 자료가 없는 페이퍼리스 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자료가 꼭 필요한 회의에는 태블릿PC를 활용한다.
이달부터는 본점 전 직원 노타이 근무를 실시하고 사무실 책상 칸막이도 모두 없앨 계획이다. 또 야근 없는 근무환경과 연차휴가 사용 장려 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업무혁신과 일하는 방식 변화로 궁극적으로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모든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직원과 이용 고객 모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상품 개발과 빠른 업무처리, 맞춤형 고객관리 등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해 새로운 부산은행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