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대우조선해양, "LNG선 도크는 2…" 매수-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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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7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LNG선 도크는 2.4년 채워졌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35,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보면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35,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해서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9.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동사는 2척의 LNG선을 합계 3.7억 달러에 수주했는데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인도시기가 2020년 6월이라는 점이다. 동사의 LNG선 건조 물량은 2년 4개월 가량 채워져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번 수주 선박의 또 다른 특징은 완전 재액화장치(FRS)가 탑재된 점"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단일 선종의 반복건조 효과와 설계변경에 따른 건조 효율화로 동사의 LNG선 건조 원가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재액화장치를 설치하게 되면 기존 DFDE 발전기가 탑재되던 LNG선과 비교해 공기 압축기(Compressor) 등 몇몇 기자재 설치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그 만큼 건조 원가가 개선되기 때문"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ME-GI 엔진과 PRS, FRS가 탑재되는 사양의 LNG선을 가장 많이 수주하고 있어 LNG선 수주잔고의 수익성은 두 자릿수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LNG선 건조량이 늘어날수록 동사의 영업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세를 보일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목표가가 높아지는 상향추세가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26,63335,00017,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3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1.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7,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207매수35,000
20180206매수35,000
20180130BUY(신규)3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207하나금융투자매수35,000
20180131케이프투자증권매수(유지)27,400
20171228유진투자증권매수(유지)17,5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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