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는 나다게임즈와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데빌메이커:아레나'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데빌메이커:아레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수준급 일러스트로 호평 받았던 '데빌메이커:도쿄' 후속작이다. 작고 귀여운 악마 캐릭터 100여 종을 수집, 육성해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전략 RPG다.
넥스트플로어는 올해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으로 국내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황은선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검증된 개발력과 다양한 경험을 겸비한 나다게임즈와 함께 '데빌메이커:아레나'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보다 나은 게임 서비스를 위해 퍼블리셔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택승 나다게임즈 대표는 “나다게임즈 첫 번째 타이틀인 '데빌메이커:아레나'를 통해 유저 분들께 모바일 전략 RPG의 색다른 매력을 전달 드리고 싶다”면서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 역량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다게임즈는 2016년 1월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 스타트업이다. 데빌메이커:도쿄와 원티드 등을 개발한 엔크루엔터테인먼트 대표 출신 김택승 대표가 설립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